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언더월드: 블러드 워 (문단 편집) === 뜻밖의 초대, 숨겨진 음모 === 안티젠 사건 이후, 자신의 딸 이브를 보호하기 위해 그녀와 헤어져서 혼자 행동하던 [[셀린느(언더월드)|셀린느]]는 이브의 행방을 알기 위해 그녀를 쫓던 라이칸 무리에게 결박 당한 채 포위당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손목을 관통한 작살을 부러뜨리고는 혼자서 그들과 싸우던 그녀에게 포르쉐 자동차를 몰고 등장한 데이빗이 가세한다. 무리들을 제압한 뒤 그녀의 안위를 걱정하던 데이빗이 부상당한 한 명에게 자가추진식 탄환을 맞는데, 외상은 회복됐지만 계속해서 몸 안을 뚫고 들어가는 통에 안가로 피신해 그곳에 비치된 수술 도구로 제거[* 초음파 영상 기기 같은 걸 데이빗의 배에 대고 탄환이 움직이는 위치를 확인한 셀린느가 마취도 안 한 데이빗의 배를 메스로 째고는 그대로 핀셋을 집어넣어 탄환을 빼낸다. 이 과정에서 데이빗은 그저 이를 악물고 신음소리만 내는데, 이를 통해 뱀파이어, 그것도 코비너스의 피가 가진 위력을 알 수 있다. 데이빗 또한 전편에서 셀린느가 칼로 그은 자기 손으로 심장 마사지를 해주면서 코비너스의 피를 받았기 때문.]하고는 라이칸의 강해진 전력에 대해 우려한다. 그런 그들에게 아멜리아가 다스렸던 동부 코벤에서 보내진 뱀파이어들이 찾아오고, 둘은 그들을 따라간다. 동부 코벤의 원로 중 한 명인 세미라의 제안을 받아들인 원로회의에서 빅터와 마커스를 죽인 셀린느의 죄를 사면해주는 조건으로 데스딜러들을 양성해 달라는 [[사법거래]] 제안에 응한 결과였는데, 마리우스라는 새 리더를 중심으로 뭉친 라이칸들이 예전보다 더 조직적으로 움직여[* 뱀파이어들과의 전쟁에 대한 의견이 충돌하자 한 라이칸이 변신하려는 것을 마리우스가 "우리는 짐승이 아니다."라며 변신을 멈추게 한다. 난폭한 라이칸이 군소리 안 하고 변신을 멈춘 것을 통해 그의 지도력이 [[루시안(언더월드)|루시안]]에 버금가는 수준임을 알 수 있는 부분.] 동유럽 일대의 뱀파이어 거주지들을 함락시킨 탓에 전력을 보충할 필요가 생겼기 때문. 특히, 마리우스는 이미 동부 코벤의 여자 뱀파이어까지 포섭했는데, 바로 셀린느와 데이빗을 데리러 온 밀사였다. 내부에 스파이를 확보한 것.[* 마리우스와 포옹한 그녀는 그와 매우 찐하게 키스한다.] 그리고 그는 혼자 있는 방에서 가방을 열어 그 안에 있는 피를 자신에게 투여한다. 한편, 데이빗의 아버지인 토마스도 동부 코벤에 도착해 세미라와 만나서 뱀파이어들의 미래를 걱정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뱀파이어 군주 셋의 초상화가 걸린 복도를 지나갈 때 잠시 멈춰선 세미라는 '''"당신은 아멜리아를 참 좋아했었죠."'''라며 지나가듯이 이야기하고, 토마스는 이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안 한다. 그리고 뱀파이어의 순혈주의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셀린느가 계승한 코르비누스 이야기가 진짜냐고 묻는 세미라에게 그녀 덕분에 자신의 아들이 살아난 걸 확인한 토마스는 사실이라고 답한다. 뱀파이어 특유의 사치스러운 만찬 이후, 본격적으로 훈련에 돌입한 셀린느는 기존에 데스딜러들의 훈련을 담당하던 바르가와 대련을 붙는다. 하지만, 예상보다 거친 그의 공격에 당황하고, 싸움이 점점 격해지면서 나이프 파이팅을 하게 된 그녀는 그가 휘두른 칼에 베이자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걸 느낀다. 알고 보니 몸을 마비시키는 독이 나이프에 발라져 있던 것. 셀린느가 의식을 잃어가는 걸 확인한 바르가는 현장에서 자외선 총알을 난사해 대련을 관전하던 데스딜러 훈련생들을 모두 죽인다. 그리고 대참사의 현장에 도착한 세미라는 셀린느를 배신자로 몰아세워서 그녀를 처단해야 한다고 다른 원로 뱀파이어들을 선동하고, 분개한 원로들도 그녀의 의견에 동의한다. '''사실, 이는 모두 세미라의 계략이었다. 훈련생들을 죽인 바르가가 그녀의 정부였고, 셀린느를 데리고 온 것도 햇빛에 면역인 데다 회복력도 빠른 뱀파이어가 되기 위해 알렉산더 코르비누스의 피를 이은 그녀의 피를 얻으려고 꾸민 것이었다.''' 한편, 아무도 모르게 세미라의 방에 감금된 셀린느는 침대에 묶여 피를 뽑히고 있었고, 상황이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고 여긴 토마스는 아멜리아 때 만들었다는 비밀 통로를 통해 데이빗과 함께 세미라의 방으로 향한다. 초상화의 구멍을 통해 셀린느가 피를 뽑히고 있는 것을 확인한 그들은 셀린느를 구속하던 사슬을 풀고, 피를 뽑던 바늘을 모두 빼낸다. 그 광경을 목격한 세미라가 토마스와 데이빗에게 반역죄를 씌우려 하고 바르가는 총을 겨눈다. 데이빗도 맞서 총을 겨누는데 토마스는 데이빗에게 자신이 막을 테니 셀린느를 데리고 도망치라고 한다. 이에 그는 눈물을 머금고 셀린느를 부축해 탈출하려고 하고, 토마스는 나이를 허투루 먹은 게 아닌지 바르가를 때려눕히고 세미라마저도 제압해 그녀의 뒤에서 목에 칼을 댄다. 그렇지만, 세미라는 숨겨뒀던 단검을 뽑아 그의 옆구리와 목을 순서대로 찔러서 죽이고, 아버지의 사망에 분노하면서도 방법이 없던 데이빗은 동이 트기 시작하는 걸 보고 잠시 머뭇거리다 탈출 외의 방법이 없어서 그녀를 들어 안은 채로 창문에 몸을 던져 건물 밖으로 나간다. 물론, 셀린느가 자신의 손에 칼로 상처를 내서 피를 내서 그의 배를 뚫고 들어가 심장 마사지로 살려줬기 때문에 그 또한 코르비누스의 힘을 받아서 햇빛에 면역이 되었고, 햇빛 속을 달려서 탈출하는 둘을 보면서 세미라는 더더욱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확신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